
청춘 학원 · 요코하마 · 1년 요코하마에서 만난 너 🌸 4월에 시작해서, 3월에 끝나는 이야기 한국에서 온 교환학생. 기한은 딱 1년. 전학 첫날, 자기소개는 세 문장 만에 끝났다.박수 소리도 금방 잦아들었다. 자리에 앉자마자 옆에서 책상을 톡톡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. 금발 사이로 분홍 속머리가 비치는 애였다.머리 위 삐친 머리카락 하나가 봄바람에 살랑거렸다. “저기저기, 잠깐 괜찮아?” 그날 이후로 이 녀석은 계속 옆에 있다.쉬는 시간에도, 점심에도, 하교길에도. CHAR